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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여 밝아오라!

 

매일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고 있다. 그리고 늘 신문을 읽으면 조국의 앞날을 생각하게 된다. “남북을 중심으로 세계의 정세는 어디로 흘러 가고 있는가! 우리 민족은 통일을 외치고 있지만 세계 흐름 안에 대한민국의 존재감은 있는가” 라는 물음을 던져 본다.

 

우연히 읽은 책

Samuel P. Huntinggton이  ‘문명의 충돌’과 리처드 맥그레거의 ‘미국, 새로운 동아시아 질서를 꿈꾸는가’를 읽으며 한국인 입장에서 많은 충격을 받았다. 냉전 이후에 대한민국의 존재감은 과연 있는가.

현세는 다문화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는 과거 청산을 외치고 한번 생각해 보았다. 문화 발상지와 종교, 그리고 역사 속에 있는 일화에 이르기까지 생각해 보면 우리 나라는 초강대국과 강대국에 낀 종속국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앞으로 우리 나라가 미일중의 강대국 틈바구니에 끼여 무기력하게 살아 가야 하는 것인가!

 

배달민족

우리는 학교에서 다른 나라를 침략해 본적이 없는 평화의 민족이라고 배웠다. 평화란 힘이 바탕이 될 때 이루어 진다.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한바도에만 머무르지 않고 유라시아에 달리며 우리의 진취적 기상을 알려 준 역사도 있다. 거칠게 없이 세계를 누비던 우리 민족이다. 가깝게는 일본에 찾아 온 기록도 있다. 가고시마 기리시마의 다가치호노미네에 가면 일본 조상신인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의 손자인 니니기노미코트가 새나라의 이상을 품고 강림했다고 天孫降臨산이라고 믿고 있다. 그리고 산 정상에 니니기노미코트가 강림했을 때 봉우리에 꽂았다고 하는 청동제의 하늘 구슬 장식이 달린 쌍날칼이 있다고 하여 山岳信仰이 형성되어 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신화의 주인공은 어디에서 왔단 말인가.

맥아더 장군이 폐지하였다가 레아시대를 맞이하여 부화하려 참고서적으로 나온 初等科國史 교과서에 의하면 일본에 와서 자기 고향에서 온 것처럼 살았다는 기록도 나온다. 이런 기록을 보더라도 우리가 함께 살아 가는 과정 속에서도 과거에 불편하고 아픈 사실이 있었다고 해도 호연지기의 기상과 경천애인의 사상으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

 

대화를 시작하라

12월12일 3년반만에 한일 경제장관이 대화를 시작으로 동월23일에서25일까지는 한중일 정상 모임이 있어 자연스럽게 24일은 한일정상회담이 열리는 것 같다. 정상회담이 열리면 지난달 4일 태국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담에서 ‘11분’ 환담한 것에 이어 한 달 반만의 정상회담이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강제징용문제와 일본의 對韓 수출 규제 그리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 등을 협의 예정인 것 같다.

한일정상을 앞두고 일본은 포토레지스트에 대한 수출 규제를 풀어주었다고 한다. 우리 나라 속담에는 ‘첫술에 배부르랴’ 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생각하고 동북아 공동체 발전을 생각한다면 이웃 일본과 돈독하게 지내며 미래를 풀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재일동포들을 위하여 정부가 해 줄 수 있는 최대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조국이여 밝아 오라

문선명 총재께서 생전에 남긴 어록중 우리 대한민국의 백성이라면 새겨야할 말씀이 생각난다. “사생결단 전력투구 실천궁행 조국이여 밝아오라.” 하시며 우리들의 미래를 위하여 부탁하시던 말씀이 생각난다. 우리 조상들이 四海同胞라는 것을 품고 살아 온 정신을 살려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배달 민족의 기상이 다시 깨어나서 주변의 나라를 도와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국의 앞날을 위해서 被害妄想 속에서 살 것이 아니라 이웃 나라와 함께 만들어 나갈 조국통일의 앞날을 생각해 보라. 우리 민족이 동북아에서 할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생각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弘益人間사상이 이웃 나라와 함께 사는 새로운 개척의 길을 가야 한다. 그러면 이 시대에 過去淸算만 외칠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기상을 다시 찾아서 더불어 사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주변국과 적극적인 외교활동이 필요하다. 밝아 오는 2020년은 대한민국이 외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밝아 오는 미래를 만드는 주역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일본어는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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