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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그리고 가정에 있어서는 남편과 아내가, 사회에 있어서는 인간과 인간이, 그리고 국가에 있어서는 정부와 백성이, 더 나아가서 세계에 있어서는 국가와 국가가 서로 수수작용을 하면서 공존하는 것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바른 것을 위하여 살려고 하는 그 양심의 힘만은 뚜렷이 그 내부에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힘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것으로서, 자기도 모르게 강력히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악을 행할 때에는 즉각적으로 양심의 작용이 없다면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불가능한 것이다. (원리강론31,32면)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다변화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자문자답하여 본다. 국가와 국가 간의 외교문제에서 가정과 개인의 사소한 일이 이르기까지 문제 의식을 갖고 해결하기 위하여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근본 문제는 과연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우리는 미국과 북한이 하노이 정상회담(2월27,28일)을 지켜 보았는데 결국 결렬되었다. 미ㆍ북 회담의 의제는 ‘비핵화와 제재해제’ 였는데 서로 의견이 달랐기 때문이다. 그 의견의 차이는 과연 줄일 수 있는 길은 없었을까 생각해 본다. 당국자의 사정도 있었겠지만 한 개인의 차원에서도 생각해 보았다.

가정은 무엇인가

최근에 교토에서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억유산 등록축하・일한파트너십선언 20주년기념’ 대회에 千玄室 大宗匠 특별강연회에 참석하였다. 거기에서 여건이 민단중앙단장은 일본에서 사는 재일동포의 삶의 현장은 ‘호흡’과 같다고 했으며 박선악 민단 한국부인회 회장은 일본은 재일동포의 ‘고향’이라고 하였다. 千玄室 선생은 한국과 일본의 수뇌부가 오차를 서로 나누면 양국이 우정을 회복하고 평화가 온다고 하였다.

이 분들의 말씀을 들으며 가정이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결국 인간이란 것은 사는 땅에서 가족을 형성하며 유대관계를 맺고 사회 생활을 하는 것이 자연의 위치인 것을 알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생각하면 인생의 모든 문제는 가정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가정에서 부모와 부부와 자녀가 서로 원만한 소통과 용서와 사랑 그리고 신뢰를 가져야 화기애애한 가정생활을 하게 된다.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을 위하여 못 사는 사람이 과연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이웃과 함께 원만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여성의 역할

그러기에 가정에서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 어머니라는 존재이다. 어머니도 여성이기 때문에 가정과 사회에 대한 역할이 매우 중요한지 모른다. 이런 관점에서 ‘3.23 sat-3.24 sun in Tokyo WAW! / W20 JAPAN 2019 開催 女性のエンパワーメント 新しい 成長の カタチ’ 국제여성회의가 아베 아키에씨를 중심으로 5회째 열렸다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이 많다.

이 집회에서 아베 수상의 인사처럼 “여자 아이의 교육의 중요성을 호소, 반정부의 조직에 의하여 생명을 노림을 받으며 가족이나 주의 사람에 의해 보호를 받고 있는「한권의 책, 한 개의 펜으로 세계를 변화를 시킨다」 라고 호소를 계속하여 온 마라리상.”을 비롯하여 각국의 여성 지도자도 다수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대회가 열렸다.

여성들이 기업이나 사회참여할 수 있는 ‘지방활성화와 고용창조를 위한 리더십, 젠다 캬프의 해소를 위한 새로운 성장의 형태: 여성의 앰파워멘트을 실현 위한 가바난스와,  다양성을 교육하는 메디아와 콘탠츠, 여성의 参画와 분쟁예방・평화구축・부흥, 여성기업가가 만드는 새로운 시장가치, 젠다 투자와 세계의 신조류’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여성 지도자들이 한결같이 남성과 공동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그 이유는 시간은 남녀에게는 차별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남성들이 여성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배려하는 문화는 정착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한학자 총재께서는 인류의 평화를 위해 한국과 일본, 유럽과 아프리카와 네팔을 돌며 각 가가정에 하나님을 모시는430가정운동을 펼치며 활동하고 계신다. (월간조선 2월호 452-460면 참조) 여성들이 어머니와 아내, 누나 그리고 누이의 역할을 하는 사회가 온다면 지금보다 더욱 밝고 밝은 미래의 세계가 일어날 것이고 각 분야에 여성의 힘을 발휘하는 때라고 여겨진다.

우리의 할 일은?

이 시대에 ‘우리의 할 일은 무엇일까?’ 라며 생각해 본다. 비핵화 문제로 하노이에서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된 후에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는 여성파워가 세상을 변화 시킨다고 믿는다. 인권문제도 가족애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필자는 여성들이 앞장서서 힘이 없는 노인을 위하여 쓰레기 치워주기 운동을 펼친다면 따뜻한 마음이 남북과 한일, 미북과 세계에 연결되리라고 믿는다. 그 이유는 한가족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가화만사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때라고 여겨진다.

일본어는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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