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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민족에게 언제 평화통일이 이루어지는가

米朝首脳会談

 

「재일동포의 분열은 한반도의 분단의 결과이며, 재일동포의 통일은 한반도 통일의 시작이며 모형입니다. 한반도의 통일은 맘과 몸, 유신과 무신, 민주와 공산의 통일이며 세계통일의 모형입니다. 진정한 통일은 제도나 외적 통합으로 오지 않습니다. 상대의 행복을 위해 생명까지도 주고 싶고 영원히 더불어 같이 살고 싶은 참사랑의 정신만이 이념과 제도, 조직을 초월하여 감동적인 통일을 이끌어 냅시다. 참사랑의 절대가치에 기초하여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며, 하나가 될 때 진정한 자유, 평화, 통일, 행복의 길은 열리게 됩니다.」(평화통일연합 창설 취지문 중에서)

 

한반도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들에 세계가 주목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올해 들어 남북정상회담을 1차남북 정상회담(2018.4.27 파문점)과 2차 남북정상회담(2018.5.26 판문점) 그리고 3차회담(2018.9.18-20 평양)이 열렸다. 세계의 주목은 북한의 비핵화를 이행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남북정상회담이 세계의 관심사

그리고 평양선언 이후에 제73차 유엔총회 참석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은 9월23-27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하셨다. 그리고 24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 한미 FTA서명식 그리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과25일은 폭스뉴스 인터뷰, 한일정상회담,  그리고 한・이집트 정상회담과 한・칠례 정상회담이 있었으며, 27일은 유엔 기조 연설로 미국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차 3박5일 일정 속에서 북미 간 비핵화 조치 이행 합의와 종전선언 등을 촉구하며 전 세계의 관심을 한반도에 집중 시키는데는 일단 성공했다.

 

 남북관계 진전이 이번이 처음인가?

그런데 평양공동선언(18.9.9)은 남북문제 해결하기 위한 시도가 처음이 아닌 것이다. 노태우 대통령의 북방정책에 의해 UN동시가입 추진 하는 과정 속에서 북한은 ‘하나의 조선원칙’과 ‘통일전 UN가입불가’ 등의 입장을 변경하는 대신 남ㆍ북한은 91년 제5차 <남북 고위급 회담>을 가지고 ‘한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91.12.31)’ 을 가서명하였다. 이듬해 평양에서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이 선언이 채택되고 ‘남북기본합의서(92.2.19)’와 더불어 발효가 되었다.

국제정치 전문가이신 이춘근 박사께서는 ‘북한 비핵화를 위한 전략과 평양회담 평가’에서  ‘한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과 ‘남북기본합의서’ 이상 비핵화와 남북 문제를 다룬 것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평양선언’에서는 통일이라는 단어가 빠져 있어서 합의문으로서는 조금 약화 됐다는 평가다. 평양선언 이후에 오히려 한국의 11개 초소 (CP) 철수와 ‘서해 완충 수역’ 설정 논란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논란으로 번져서 우려 되는 부분도 있다. 사실상 정전협정만 지켜도 DMZ 안에 쌍방간의 초소도 만들 수 없었다. 그러나 DMZ 안에 초소가 생긴 것은 종전협정을 지키지 않는 쪽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평양선언은 ‘오월동주’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신뢰 구축 환경

문 대통령은 운전자로서 미ㆍ북, 일ㆍ북 관계를 풀려고 하는 것 같다. 평화통일은 우리 대한민국의 힘만으로 만들어 질 것인가 하는 것은 의문시 된다. 우리가 잘 아는 베트남이 사회주의가 되는 과정을 살펴 보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 수가 있다. 뉴욕타임즈의 기자들이 쓴 ‘대통령의 클럽(The Presidents Club)’이라는 책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 책을 보면 대통령이 되면 누구에게 가벼운 이야기를 해도 주위에서 분석한다. 그러기에 대통령 직은 나라를 위해 혼자서 결정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대통령직을 겪었던 사람들이 서로 도와주며 격려와 정치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모임이 대통령 클럽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책속에 베트남의 문제를 트르먼에서 시작하여 아이젠하워, 존슨과 닉슨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논의하는 장면이 나온다. 베트남 전쟁은 공산주의 확장을 막고 민주주의를 지키려고 시작한 전쟁이었다. 그러나 미국 국내 안에 반전운동과 대선전을 거치며 남베트남을 포기한 결과 그 나라는 사회주의 국가가 되었다.

이 책을 독서하며 동맹관계의 중요성을 알 수가 있었다. 그러기에 한미동맹과 돈독한 한일관계를 만들어야 평화통일이 열린다는 믿음이 더욱 굳게 되었다.

 

 평화통일은 참사랑과 참가정운동에서

전쟁의 원인은 무엇일까? 먼 나라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국경이 접하고 같은 민족과 종족 그리고 같은 언어권이 언제나 분쟁 내지 일어나는 것이 전쟁이다. ‘우리 민족끼리라’는 말 속에 평화의 담보가 과연 있을까? 개인이든 나라든 오픈 마인드가 없이는 서로를 믿을 수 없게 되지 않을까?.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73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미국에 대한 신뢰 없이는 국가의 안전에 대한 확신이 있을 수 없으며, 우리가 일방적으로 먼저 핵무장을 해제하는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했다. 비핵화 메시지를 기다렸던 국제사회는 실망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비핵화를 하지 않으려고 하다 호되게 당한 후세인과 카다피가 손 들고 나온 뒤에 비참하게 죽어 간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 대화의 문이 열렸을 때 비핵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확신한다.

문 총재께서 “참사랑의 정신만이 이념과 제도, 조직을 초월하여 감동적인 통일을 이끌어 냅시다. 참사랑의 절대가치에 기초하여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며, 하나가 될 때 진정한 자유, 평화, 통일, 행복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라고 하신 말씀을 다시 한 번 상기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 학자 총재께서 참사랑을 갖고 가정과 가정을 연합하는 ‘참가정 430가정 만들기 운동’이야 말로 우리 민족에게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는 진정한 통일방안이라고 믿는다. 가정은 모든 것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덮어주고 기다리는 참사랑의 실천장이기에, 북녘 동포도 자유와 함께 참가정운동이 많이 일어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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