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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달려가게 하는 추석의 힘은 어디에서 왔을까!

 

왜 사람들은 추석날이 오면 고향을 찾아 갈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보도에 의하면 귀성길에 걸리는 시간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12시간, 서울과 대전까지는 9시간라고 한다. 고향으로 끄는 힘은 무엇이기에 사람들은 서울에서 지방으로 귀성길 570만명 중에서 기차표와 비행기표 150만, 나머지 420만명도 70만대 차량이 고속버스와 국도로 이용한다고 한다. 교통 체중을 피하기 위하여 밤11시에서 새벽 5시 중에, 특히 3-4시가 가장 많이 귀성길을 택한다고 하지만 과연 고향을 잘 갈 수 있을지 장담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9월5일에서 8일까지 몇몇 사람들과 함께 ‘교토단고’ 역사 탐방을 다녀왔다. 거기에서 2-6세기경 가야 사람들이 야오이 시대에 건너와 철기 문화를 전하며 마을을 함께 어떻게 만들었을까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타이자 황후(間人, 일본에서는 읽을 수 없는 글이기에 아태지로 타이자로 읽음)가 聖德태자와 함께 조국을 바라보는 모자상을 보았을 때 가슴이 뭉클했다. 그리고 여기서는 밝힐 수 없지만 어느 신사에 찾아 갔을 때, 본인의 성이 김이라고 하며 조상에게서 A4 크기의 판자에서 金이라고 쓰여진 증표를 보여 주셨다. 작은 기록이라도 남겨서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인간의 꿈은 무엇일까?

우연히 한국 김포공항의 앞에 롯데백화점 안에 있는 영풍 문고에서 ‘세계 현대사’라는 책을 샀다. 그 책에는 1부는 서양 현대사와 2부는 동양 현대사로 구성되어 있다. 2부를 읽어 보면 오늘날 중국이 될 때 까지 과정을 서술하였는데, 한국의 좌파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조국 독립운동을 하기 위하여 소련에서 활동하며 마르크스 레닌주의를 공부하였고, 중국을 통하여 꿈을 이루다 보니 자연히 좌파의 사고가 굳어 진 것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꿈꾸며 생각하는 평등이라는 이념 속에서 공산주의가 탄생되었다. 그런데 그런 꿈은 이루어졌는가!

친일파의 청산은 어떻게 하는가!

미치가미 히사시 전 한국 외교관이 쓴 ‘한국인만 모르는 일본과 중국’이라는 책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었다. “예전에 신문기자들이 김구 선생에게 이렇게 질문을 했다. ‘친일파의 처단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러자 김구 선생이 대답하셨다. ‘민족에 대한 배신은 용서할 수 없지만, 친일이란 어떤 말인가. 일본과 친하다는 뜻이 아닌가. 이웃나라와 가깝게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런 친일파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라고.”(79면)

이 대목을 보면서 나는 문선명 총재의 사상을 집필한 ‘통일사상요강’이라는 책의 한구절이 생각났다. “개성완성을 위해서는 심정교육이 필요하고, 가정완성을 위해서는 규범교육이 필요하고, 주관성완성을 위해서는 기술교육, 지식교육, 체육등의 주관교육이 필요하다.”(353)

문 총재님의 말씀에 의하면 심정적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받아 주고 인정하고 함께 갖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기술과 지식 그리고 운동을 함께할 때 두 나라는 恨의 역사를 화해와 용서 그리고 사랑의 문화를 낳는 선도국이 될 것이다.

 재일동포의 할 일은 무엇인가!

후꾸오까에서 짐로저스 강연회가 있어 참가하였다. 그는 많은 좋은 이야기를 했지만, 앞으로 일본이 가야 할 길도 제시하였다. 인구절벽으로 국가적 위기 즉 후손들이 빚더미 앉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농촌을 개발하며 앞으로 열린 국가가 되어 이민을 많이 받아야 한다였다.

그래서, 일본에서 살고 있는 재일동포들의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일본에서 살며 아픔도 있겠지만, 일본 친구들이 있어서 성공하여 온 것도 사실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우리들의 할 일은 세계에 널려 있는 재외 교포들에게 일본인들을 소개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나라와 나라, 민족과 민족의 차이를 줄이며 공생하는 개념을 널리 알려 주어야 할 주인공이 재일동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재일동포분들의 외교활동이 한일간격을 좁혀 주고 연결과 남북통일운동을 외칠 찬스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상투메에서 벌어지는 가정운동

이런 세계를 실천하시는 분이 세계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라고 생각한다. 그 분은 신뢰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드시기 위해 노구를 이끄시고 아프리카에 가서 꿈을 심어 주신다.  1919년 오전 9시30분 (한국시간 오후 6시30분) ‘상투메 프린시페 서밋 개회식’에 앞에 대통령 공에 도착하신 한학자 총재께서는 까르바유 대통령의 접견을 받았으며, 대통령과 함께 국군 의장단의 사열 속에 행사 장소인 국회 의사당에 행사에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대통령, 수상, 부수상, 국회의장, 15명의 장관 전원, 국회의원 전원을 비롯해서 시장, 정치지도자, 종교지도자 200명 등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행사가 성황리 개최되었다고 한다.

다음날은 이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복식이 진행되었다. 그 축복식은 하늘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참가정운동이다. 이와같이 축복운동이 한일 양국과 남북이 세계의 축복 속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인류는 결국 ‘가정’과 ‘가족’의 개념이 본향으로 달려가는 것이라고 여겨진다.

 

일본어는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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