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核중의 核은 가정

 

核중의 核은 가정

  한일무역마찰과 북한 미사일 발사의 소식을 들으며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예조판서로서 끝까지 斥和抗戰을 주장하던 김상헌이 청나라로 잡혀 가면서 부른 시조가 생각이 난다.

가노라 三角山아 다시 보자 한강수야
故國山川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 둥 말 둥 하여라

 

우리들이 함께해야 할 나라들

  한반도라는 협소한 장소에 두 나라가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두 나라가 있다. 그러기에 자기가 태어나고 살던 고향을 떠나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분들을 ‘북향민’이라고 한다.

  이러한 한반도에 태어 나서 교육을 받고 태어 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자유왕래하며 서로 힘이 되며 동북아 주역이 되는 날을 기대하며 다짐하며 살아왔다. 그렇지만 한반도는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중간에 위치하였기에 강대국에 의하여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지정학적인 관계로 서로 긴장하기도 하고 화친하기도 하며 지내는 것을 되풀이 하여 왔다. 해양을 중심으로 자유주의와 대륙을 중심으로 한 전제국가와 함께 미래를 향하여 어떻게 살아 가야 할 것인가 하는 늘 생각하며 자라왔다.

 

한일문제는 이대로 좋은가

  특히, 어릴 때 부터 3ㆍ1절과 8ㆍ15절 광복절이 되면 식민지 시대를 상기 시키는 드라마를 보며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이 되면 일본에 한 번 가 보고 싶었던 것이 1991년 4월18일 일본에 온 이래 지금까지 살 고 있다.

  가깝지만 멀기도한 이유는 바다를 끼고 있는 두 나라는 비슷한 것도 많지만 문화의 차이가 많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고추장을 먹고 큰 민족과 와사비를 먹고 사는 민족의 차이는 하고 싶은 말을 직접하느냐 속으로 새기느냐 하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대한민국도 G20에 들어 간 나라가 되었다. 과거에 독일과 폴란드 100년 간의 아픔도, 독일과 프랑스의 분쟁의 역사도 어떻게 해결하여 간 지 우리에게는 반면교사가 된다고 믿는다.

 

한일이 하나 된다면 무엇이 달라질까?

  일본 제81대 무랴야마 도미이치 총리 대신이(1995.8.15)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침략 전쟁에 대해 전후를 맞이하여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 부터의 사죄’를 표명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 발표후에 다카미 에토 일본 총무처장관이 “일본 식민지 시절에도 좋은 일을 많이 했다. 이 말을 들은 김영삼 대통령은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일본에 대해 한마디가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겠다”라고 하였다. 그 이후에 돌아 온 것은 무엇인가? IMF가 대답으로 돌아온지도 모르겠다.

  지금도 위안부와 초계기와 징용문제로 한일경제마찰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부딪히면 일본에게 찰과상을 낼 줄을 모르지만 한국에는 큰 타격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이런 걱정이 기우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만약에 양국민이 손을 잡고 미래 지향적으로 간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것이다. 저에게는 일본 지식인들의 친구가 많다. 그 중에는 고향이 한국 000라고 하는 사람도 많다. 다시 말하면 일본인 중에도 태어난 곳이 한국이요, 가 보고 싶은 곳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들이 오고 가며 옛 이야기를 하며 미래를 향하여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본다.

 

평화통일 15주년을 지내며

  평화통일연합 15주년을 맞이하여 헌정 기념관에서 열렸다. 가슴이 따뜻하고 양국이 미래 함께 하기를 원하시는 분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인의 정신이 깃든 태권도에서부터 야나기모또 참의원를 비롯하여 정태익 전대사, 양동준 박사와 송광석 남북통일연합국민연합 회장의 축사와 일본 UPF 가지구리 마사요시 회장의 격려사 그리고 도꼬노 에이지 일한터널회장의 주제강연과 축가 등이 관중을 더욱 빛냈다.

  그러나 여기에서 빠질 없는 것은 한ㆍ일, 일ㆍ한 국제가정들이 이 대회를 위하여 많은 정성을 들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 분들이 한일관계를 위하여 서로 사랑하며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이 대회를 성공한 비결이다.

  평화통일연합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이냐하는 것을 생각해 본다. 국제 결혼으로 맺어진 2세들이 양국의 주역이 되도록 도와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대회를 통하여 결의 한것은 재일동포와 함께 한일이 하나되어 동북아 평화 지역을 만들라고 보내 주신 문선명ㆍ한학자 총재를 모신 가운데 재일동포희망전진1만명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어는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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